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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매거진 서은숙 MD교수 집중 조명

우주선 Cosmic Ray 연구 선두주자

 워싱턴포스트가 2일자로 발행한 위클리 매거진에서 천체 물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서은숙 메릴랜드대학교 물리학 교수를 표지모델로 집중 조명했다. 서은숙씨는 현재 메릴랜드대에서 무인 관측기구 프로젝트(ISS-Cream)를 이끌고 있다. 또한 그는 인류가 끝없이 고민해 온 우주선(극한에너지·Cosmic Ray)의 발생 과정과 우주선이 우주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서 교수는 올해 초 우주정거장에 검출기를 설치해 역사상 가장 높은 우주선 에너지를 측정한 바 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메릴랜드 대학이 미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연간 4700만 달러 연구 지원금(2012년 기준)을 받으며 미국 내에서 지원금으로는 상위 5위 대학에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서 교수는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학생들에게 전공 수업에서 배운 것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소질 있는 분야를 찾아주고 있다고 WP는 보도했다. 서은숙 교수는 “학생들은 자기가 닭인지 오리인지 모른다”며 “물에 빠뜨려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연구원인 데이비드 안젤라젝 씨는 “물리학 박사 과정을 이수하던 중 서 교수를 만났다”며 “서 교수가 컴퓨터 소프트웨어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해 배경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문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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