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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한·미 징검다리 역할한다

재미과기협, 다국적 과학기술 연합 추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수, 이하 재미과기협)는 최근 워싱턴DC 옴니쇼햄 호텔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한미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소개했다. 서은숙(사진) 재미과기협 부회장은 미국 내 다국적 과학기술인들과 연합을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1848년 창립된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는 미국 과학 발전을 도모하는 민간단체다. 포럼 등을 주관하며 과학자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잡지 사이언스지(SCIENCE)도 발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인과학자 대표로 서은숙 재미과기협 부회장과 박찬모 제13대 재미과기협회장, 안성철 재미과기협 본부 감독,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박찬모 전 재미과기협 회장 환영사에 이어 서은숙 재미과기협 부회장은 ‘한국 과학기술 정책에 기여한 재미과학기술자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부회장은 “1971년 재미과기협이 창설된 뒤 한국의 포스텍과 키스트, 카이스트 설립에 주축이 됐다”며 “미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두뇌들을 모국에 보내 학계와 산업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의 과학기술이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재미과학기술인들이 양국의 협력을 위해 중간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 “미국 내 다국적 과학기술인들과도 ‘과학기술 연합’을 결성해 네트워크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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