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재미과기협-한림원 워크숍 공동 개최

“첨단과학, 한인과학자들이 이끈다”
재미과기협-한림원 워크숍 공동 개최
나노의학·인공지능·자율주행 등 특강

미국과 한국의 한인과학자들이 첨단 과학기술 최신 동향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유재훈)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16일부터 18일 비엔나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 과학기술혁신 포럼에서는 하버드대와 서울대 소속 한인과학자들이 첨단기술을 소개했고, 2부 경력개발 워크숍에서는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경력관리 강연이 진행됐다.

과학혁신포럼에서는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가 나노과학자로서 생의학 분야를 연구하며 얻은 성과와 미래전망을 강연했다. 다니엘 리 유펜 석좌교수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를 발표했고, 김승조 서울대 교수는 헬리콥터형 드론인 사이클로콥터에 대해 강연했다.

존 김 UCLA 석좌교수와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스티븐 안 존스홉킨스대 교수, 장루스 나사 항공공학자, 유욱준 카이스트 교수,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 박현진 고려대 교수 등도 자신의 연구분야를 발표하고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경력개발 워크숍에서는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 축사에 이어 존 김 UCLA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했다. 김명철 과학기술한림원장은 ‘나의 여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원장은 서울의대 교수와 가천의대병원장, 국군수도병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의장을 거치면서 터득한 성공적 경력개발과 인맥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오영석 미 국립보건원 박사와 헨리 안 미 국립과학재단 디렉터는 연구비를 지원받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한인과학자들은 선후배 과학자 소그룹 모임을 통해 경력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앞으로 지속해서 첨단기술 공동연구와 포럼을 진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